메뉴 건너뛰기

[성명] STX조선해양 노동자에게 또다시 구조조정의 칼날을 내휘두르는 산업은행과 STX조선해양은 망나니짓을 멈추어라!

 

 

STX조선해양이 산업은행의 뜻을 받들어 결국 망나니 같은 구조조정의 칼날을 내휘두르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오늘 지난 20185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고강도 자구계획을 전제로 한 조건부 경영정상화 약정을 체결하였기에 고강도 자구 계획을 실행할 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 또다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STX조선해양 노사는 고용 유지를 전제로 무급휴직을 실시하였고, 노동자들은 현장으로 돌아갈 날만 기다리며 지난 2년 동안 고통의 세월을 참고 견뎌내었다.

무급휴직을 끝내는 약속을 이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적반하장으로 산업은행과 STX조선은 도리어 회사의 생존이라는 이름으로 노동자의 생존을 무참히 짓밟았다.

 

그동안 우리는 조선 살리기 경남대책위와 함께 정부와 산업은행에 선박건조 자금 대출, 중형 조선소 RG 심사기준 완화 등을 통해 중형 조선을 살려라고 요구하였다.

또한 정부의 고용유지 지원금 등을 통한 유급 휴직의 대안을 제시하였고, 경상남도가 고용유지 지원금 지원 등의 지원책을 마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STX조선 노동자들의 절규를 내동댕이쳐 버렸다.

 

우리는 이러한 고강도 구조조정이 정부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의 뜻임을 모르지 않는다.

산업은행의 무분별한 경영통제, 선별적 수주 가이드라인 등이 결국 노동자들을 길거리로 내몰고 있다는 것도 다 알고 있다.

산업은행과 STX조선해양은 노동자들을 거리로 내모는 살인 짓거리, 망나니짓을 당장 멈추어라!

경남도지사는 지금이라도 335만 경남도민의 뜻을 보다 강력하고 위력 있게 정부와 산업은행에 보여주어야 한다.

 

우리는 그동안 STX조선 노동자들의 고용 위기를 없애기 위해 경남지역에서 조선산업발전 민관협의회를 구성하여 STX조선 정상화에 힘을 모았고, 대정부 호소문을 내는 등 온갖 노력을 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노동자들에게 사망 선고를 내린 산업은행을 규탄한다.

 

노동자들에 대한 사망선고는 결국 창원 지역 경제와 경남 경제를 더욱 파국으로 내모는 파렴치한 행위이다. 105만 창원시민의 뜻과 335만 경남도민의 뜻을 저버린 산업은행의 망나니 짓거리를 우리는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2020. 6. 29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성명] STX조선해양 노동자에게 또다시 구조조정의 칼날을 내휘두르는 산업은행과 STX조선해양은 망나니짓을 멈추어라 file 경남본부 2020.06.29 329
898 [보도자료]해고 금지 생계소득 보장 경남행동 file 경남본부 2020.06.17 32
897 [보도자료]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우선입법 민주노총 결의대회 file 경남본부 2020.06.09 26
896 [보도자료]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경남지역 정당 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 file 경남본부 2020.06.05 22
895 [보도자료] 중대재해기업처법법 21대 국회 우선입법 촉구 국회의원 사무실 앞 1인시위 file 경남본부 2020.06.03 585
894 [보도자료] 전태일 법 제정의 의의와 과제 토론회 file 경남본부 2020.05.24 18
893 [보도자료]전 국민 고용보험제도 도립과 사회안전망 확대 토론회 file 경남본부 2020.05.18 25
892 [성명] 전교조 파괴 공작 책임자를 처벌하라! 사법부의 공정한 판결을 희망한다 경남본부 2020.05.14 316
891 [성명] 창원시의회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을 환영한다. file 경남본부 2020.05.09 84
890 [성명]정부는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노동자 고용대책 근본적 마련하라 file 경남본부 2020.05.08 35
889 [성명] 반복되는 참사! 국민조사위원회를 구성하라! file 경남본부 2020.05.01 17
888 [보도자료]세계노동절 경남대회 대회사, 결의문 file 경남본부 2020.04.28 36
887 [보도자료] 130주년 세계노동절 경남대회 취재 협조 file 경남본부 2020.04.27 32
886 [성명] 경상남도 노동자 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을 환영한다. file 경남본부 2020.04.24 54
885 [보도자료] 경남지역 대학생 노동인권 교육 확산을 위한 토론회 file 경남본부 2020.04.22 20
884 [기자회견문]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하고 총고용 보장하라 file 경남본부 2020.04.22 17
883 [보도자료] 4월 건강권 쟁취 투쟁의달 거리행진 file 경남본부 2020.04.20 36
882 [기자회견문]130주년 세계노동절 투쟁선포 기자회견 file 경남본부 2020.04.20 39
881 [성명]정부는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노동자들의 고용과 생계 대책을 마련하라 file 경남본부 2020.04.02 53
880 [성명] 경남에너지는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에 대하여 경남도민에게 사과하라 file 경남본부 2020.04.01 3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5 Nex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