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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민주노총은 피눈물 흘리는 CJ대한통운 노동자들의 절규를 저버릴 수가 없다.

 

 

CJ대한통운의 2017년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511억 원의 영업이익과 함께 6,058억 원의 이익잉여금을 기록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영우냉동식품을 흡수합병한 CJ제일제당이 40.16%의 지분을 가진 회사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CJ주식회사가 최대 주주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하면 41.84%의 지분을 가진 회사이다. 또한 지주회사인 CJ주식회사의 최대 주주는 이재현으로 42.07%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CJ 재벌은 국내 기준으로 상장사 10개, 비상장사 69개의 기업을 가진 재벌이며, CJ 그룹이 주요 자회사를 잇따라 합병하며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있다고 하지만 재벌 개혁과 경영 투명성의 길은 아직 아득히 멀다.

 

CJ대한통운은 자동차 정비사업, 손해보험 대리점업, 국외근로자 공급사업, 유통 도매 소매업, 서신 송달업 등의 사업목적을 두고 문어발 경영을 하고 있으며, CJ그룹은 무려 390개의 계열회사가 소속된 재벌 그룹이다.

 

특히 CJ대한통운의 경우 재벌의 갑질 행위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설립필증을 받은 합법 노조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단체교섭에 일부러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

더구나 늘 있는 계약해지 위협, 지나친 대리점 수수료, 하루 7시간 넘는 무임금 분류작업, 하루 14시간에 달하는 장시간 노동 등 택배 노동자들의 부당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준법 투쟁에 대하여 택배 물량을 빼돌리는 것으로 부당노동행위를 일삼고 있다.

 

창원, 김해, 울산, 경주 지역 노조원들의 택배 물량을 부산 등으로 빼돌리고 전국의 직영 기사들을 모아 대체 배송함으로써 생존권을 겁박하고 오직 노조를 깨기 위해 동쪽으로 뛰고 서쪽으로 뛰고 있는 것이다. 지난 시기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 파괴 행위를 그대로 좇고 있는 것이다.

 

배송을 하겠다는데도 불구하고 짐짓 택배 물량을 다른 지역 터미널로 빼돌리고 쟁의행위로 몰아가고 있는 것도 그렇고,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방향 속에서 모든 손실을 감내하고서라도 노동조합의 확산을 막아보겠다는 의도에 따른 부당노동행위도 삼성전자서비스와 똑같다.

 

대한민국의 국민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2013년 6월 조세 포탈,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되어 2015년 징역 2년 6개월의 형이 확정된 것도 알고 있고, 2016년 광복절 특별 사면으로 풀려난 것도 알고 있다.

최근 갑질 행위로 국민들로부터 손가락질 받은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친동생인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의 경우에도 횡령 혐의로 회사가 압수수색을 당한 것도 알고 있다.

 

특별 사면으로 풀려나서도 아무런 반성도 없고 아직도 갑질에다 횡령에다 노조 죽이기 부당노동행위를 하고 있다면 국민의 저항에 맞닥뜨릴 것이다.

이재현 회장과 cj대한통운이 cj건설에 이어 노동 존중 사회로 가고자 하는 국민의 바람에 어깃장을 놓고, 삼성그룹과 똑같이 노조파괴 경영을 한다면 결국 국민들의 눈 밖에 날 것이다.

 

우리 속담에 쥐 잡으려다가 쌀독 깬다는 말이 있다. 갑질을 개선하고 스스로 거듭나지 않는 CJ 재벌은 가슴에 새겨야 한다. CJ 재벌이 노동자들과 같이 우물을 파고도 혼자 다 먹으려는 하고, 노동자들의 등골을 빨아먹는다면 국민들의 투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CJ대한통운은 노조 할 권리를 보장하라!

민주노총경남본부는 14시간 넘는 장시간 노동과 7시간 넘는 공짜 노동으로 피눈물 흘리는 CJ대한통운 노동자들의 고통과 절규를 저버릴 수가 없다. CJ대한통운 노동자들에 대한 물량 빼돌리기, 불법 대체배송 행위와 부당노동행위를 멈추고 분류 작업을 개선하기 위한 교섭에 나서지 않는다면 경남도민들과 함께 연대의 힘으로 투쟁할 것이다.

 

2018.7.4.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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